정치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지만,
종교는 그보다 열배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 숀 오케이시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서 발췌

사진이 너무 섬찟해서요. ;;;;
폭력을 휘두르는 종교는 정치보다 무섭습니다.
제대로된 신앙인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합리화하거나 미화하지 않을 것입니다.

음, 예전에 어떤 책에서 본 문구가 생각납니다.
"난, 엄연히 종교주의자와 신앙주의자를 구분한다. 내가 말하는 종교주의자는 일종의 종교를 미끼로 하여 자신의 영달이나 부귀 또는 권력을 쟁취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한다. 불교나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어느 종교에서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꼭 있다. 특히, 특정 종교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더욱 이런 증상이 심하다. 결국, 종교를 미끼로 자신의 기득권을 쟁취할려고 하는 자인 셈이다. 그에 비해 신앙주의자는 (-ism 이라고 하기에도 어색하다) 어떤 기득권이나 세속적인 권력 등과는 전혀 무관한 오로지 자신의 아들, 딸의 건강 회복이나 '소녀의 기도'처럼 순수하고 정결한 마음으로의 기도, 합장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원수와 적을 사랑하는 기도와 그 마음을 갖게 해달라는 기도, 자신의 악하고 편협한 생각을 버리게 해 달라는 기도, 테레사 수녀처럼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기도...... 이러한 순수한 신앙주의자들을 나는 그리워한다"